매출 99억$ 50%↑…항암제, 심혈관 등 사업 두자리 증가

아스트라제네카(AZ)가 코로나19 백신과 7월21일부터 희귀질환 제약사 알렉션의 통합으로 3분기 매출이 급등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98.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하면, 연간 34% 성장했다.

제품 매출은 97.4억 달러로 연간 47%(고정환율 기준) 증가했고 협력 매출은 1.25억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항암제 매출은 33억 달러로 연간 18% 증가했다.

린파자(Lynparza) 매출은 미국에서 1차 라인 난소암과 전립선암에 강력한 상승으로 연간 25% 급증한 5.88억 달러를 기록했다.

AZ는 머크(MSD)와 린파자를 코마케팅하고 있다.

타그리소(Tagrisso)는 2020년 승인된 폐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강력한 수요로 연간 8% 증가한 12.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 매출은 6.18억 달러로 연간 16% 급증했고, 칼퀸스(Calquence) 매출은 3.54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 기존 약품인 이레사(Iressa), 아리미덱스(Arimidex), 파슬로덱스(Faslodex), 카소덱스(Casodex)의 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3분기, 심혈관, 신장, 대사질환 제품의 매출은 21억 달러로 연간 16% 증가했다.

브릴린타(Brilinta/Brilique)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간 3% 감소한 3.75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포시가(Farxiga)는 심부전에 라벨 확대로 51% 급등한 7.9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레스토(Crestor) 매출은 2.98억 달러로 연간 1% 감소했고, 바이듀런(Bydureon), 셀로켄(Seloken/Toprol-XL)의 매출도 하락했다.

호흡기 및 염증 제품의 매출은 15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8% 급증했다.

심비코트(Symbicort) 매출은 6.76억 달러로 연간 13% 증가했고, 풀미코트(Pulmicort)는 44% 급등한 2.1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파센라(Fasenra)는 새로운 환자 시장에서 회복으로 연간 34% 급증한 3.22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새로운 3중 복합 COPD 치료제 브레즈트리(Breztri)는 47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보고했다.

희귀질환 제품 매출은 알렉션 인수로 연간 5%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솔리리스(Soliris) 매출은 7.98억 달러로 연간 3% 감소한 반면, 울토미리스(Ultomiris)는 31% 급증한 2.97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이밖에 넥시움(Nexium), 세로퀄(Seroquel)의 매출은 급감했다.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매출은 2분기 8.94억 달러에 3분기 10.5억 달러로 증가했다.

AZ는 알렉션 인수의 영향을 포함해, 올해 매출은 낮은 20%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4분기에 코로나19 백신 매출을 포함해, 올해 총매출은 중간에서 높은 20%대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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