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승인된 백신이 없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대해 일부 빅 파마 기업들이 백신 개발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화이자, GSK, J&J 등이 RSV 환자와 입원을 줄이기를 기대하는 백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RSV에 대해 1960년대의 시험 후보들은 비보호 항체와 질병을 악화시킨 면역 반응의 한 종류를 자극했다.

오래된 항바이러스 리바비린(ribavirin) 등 일부 치료제가 있다.

스웨덴 오판 바이오비트룸(Swedish Orphan Biovitrum)이 판매하는 시나기스(Synagis)라고 불리는 합성 항체는 고위험 유아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J&J는 RSV에 대한 백신 후보가 중간 단계 임상시험에서 65세 이상 사람들의 합병증을 예방했고, 하기도 호흡기 질환의 발병을 80% 줄였다고 발표했다.

J&J 백신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사용되지만 RSV에 대한 항체를 자극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유전 물질을 운반하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와 같은 단백질의 합성 버전이다.

회사는 복합된 DNA와 단백질 백신이 더 최적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IDWeek 2021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2상 CYPRESS 연구는 단일 RSV 시즌을 통해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5782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백신을 비교했다.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의 케이스는 위약에 비해 백신 그룹에서 80% 감소했고, 어떤 RSV 관련 호흡기 감염은 70% 줄었다.

또한 백신 1회 투여 후 14일에서 측정했을 때 RSV 중화 항체의 상당한 증가를 경험한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 반응도 평가했다.

J&J는 FDA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3상 EVERGREEN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 목표는 60세 이상 2만3000명의 사람들을 등록시키고, RSV 관련된 하기도 질환의 예방이다.

임상은 화이자에 비해 수주 뒤처져 있다.

화이자는 이미 최종 테스트를 시작했고, GSK와 중소업체인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은 곧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

화이자는 3만 명을 등록시키고 2022년 데이터를 생성을 목표로 RENOIR 임상시험에서 RSV 백신을 평가할 예정이다.

GSK는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3단계 실험을 시작했지만, 대규모 효능 연구에 대한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바바리안 노르딕은 인간 연구에서 79%의 효과를 보고했고 올해 말까지 3상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의 RSV 백신은 연구 지원자들이 의도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후 모니터링한, 임상에서 경도에서 중등도 환자에 대해 100% 효능을 보였다.

회사는 62명이 등록한 임상에서 나온 심각한 케이스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다.

GSK는 지난 7월 아동 대상자에서 포기한, 임상시험에서 엇갈린 여정을 겪었다.

회사는 백신 접종이 산모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모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J&J는 어린이들에게 RSV 후보를 시험하고 있다.

1상 임상은 완료한 반면, 2개 중간 단계 연구는 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백신 메이커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텍도 RSV 백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평균 5만8000명의 입원하고 있고, 5세 미만의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100~500명이 사망하고 65세 이상의 노인 사이에서 1만4000명이 사망하고 17만7000명이 입원하고 있다.

수년 간의 개발 후에, RSV 백신을 위한 수문이 곧 열릴 수 있고, 점점 더 많은 빅 파마 회사들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치료 기회는 높아지고 있다.

SVB Leerink 애널리스트 Geoffrey Porges에 따르면, RSV 백신 시장은 2025년까지 60억 달러, 2030년까지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는 GSK가 RSV 시장의 27% 시장점유율을 얻고, 화이자와 J&J는 각각 20%와 1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