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66억원 달성 17%↑…"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 성공"

대한뉴팜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6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1% 오른 394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0억 원으로 10%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온 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 체계적인 유통망 관리 등이 성공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상승했다. 대한뉴팜은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경영효율화 전략을 통해 꾸준히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산학연센터를 준공한 대한뉴팜은 이를 중심으로 새로움 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지방흡수억제제 ‘제로비캡슐’과 고혈압 및 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아바트리정'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독점판매 제품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출시해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또한 타사와의 협업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업무협력, 공동개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핵심 제품들의 매출 증대, 유통 구조 개선 등을 필두로 한 경영 정책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학연센터를 준공하면서 R&D 역량이 더욱 강화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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