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회장 한동근)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21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말 발생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행해지면서 비대면·비접촉을 일컫는 언택트(Untact) 바람이 학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에 변화된 뉴노멀(New normal), 언택트 시대 변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본 학술대회는 판교 차의과학대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진행되며, 기존 3개의 동시세션(국제회의실, 대강당, B230호 진행)에서 2개의 동시세션(국제회의실, 대강당 진행)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학생들은 전부 온라인 참여로 전환해 발표회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한동근 회장은 “ 의학과 공학, 생물학을 포함하는 다학제적 학문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하며, 'Innovation and Challenge in Regenerative Medic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 조직공학·재생의학의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의학, 공학, 제약 등이 긴밀하게 연계된 분야의 학계, 연구소 그리고 산업계 회원이 2000명에 달하면서 관련 국내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학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포함돼 있는 융합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