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오닐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0.9% 성장한 91억원 그쳐

한국박스터가 지난해 1분기 대비 5.8%대 성장하며 분기 매출 91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품목인 피지오닐은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한 91억원에 그쳤으나 플로실이 37% 성장하며 6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메디팜스투데이가 올해 1분기 박스터의 주요 품목 매출(아이큐비아) 현황을 살펴본 결과 피지오닐이 89억원, 플로실이 59억원, 페리올리멜엔4이가 26억원, 슈프레인 25억원, 엑스트라닐 23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상위 5개 품목 중 피지오닐과 플로실, 슈프레인은 성장세를 페리올리멜엔4이와 엑스트라닐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뒤를 이어 1억 이상 10억원 이하 품목에 폭실리움(8억원), 세느비트(8억원), 플라스마라이트148(3억원), 세프로틴(3억원), 프리즈마졸2칼륨(1억원), 다이아닐피디-투(1억원), 프리지마졸4칼륨(1억원), 세보플루란 박스터(1억원), 프라이멘(1억원), 클리니믹스엔9지15이(1억원)이 포함됐다.

이 중 프리즈마졸2칼륨(223%), 프리즈마졸4칼륨(146%), 세보플루란 박스터(1661%)는 100%대 이상 성장해 주목을 끌었다.

에드베이트를 비롯한 핼액응고인자 대형 품목이 다케다제약으로 넘어간 이후 큰 폭의 매출 감소 추이를 보였던 박스터의 올해 매출 규모는 현 상황을 유지한다면 400억원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박스터 주요 품목 매출 현황(자료 아이큐비아 단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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