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연상(藥硏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49회 약연상 수상자는 ▲이재경(울산지부) ▲함삼균(경기지부) ▲전일수(충남지부) ▲길강섭(전북지부) ▲방대유(경남지부) 약사로 총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전일수 약사는 범국민 불법 마약류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충남지역 보건의료심의위원,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체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