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M과 인슐린 전달 시스템 통합 당뇨병 관리 간소화 추진

애보트가 작년 10월에 합의한 탄덤 다이아베츠 케어(Tandem Diabetes Care)와 당뇨병 케어 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딜은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르(FreeStyle Libre) 연속 포도당 모니터링(CGM) 기술과 탄덤의 인슐린 전달 시스템을 통합해 당뇨병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딜은 기기 통합의 기술적 개발과 관련 상업화 지원 활동 등이다.

제휴와 관련된 모든 상업 활동의 초기 초점은 미국과 캐나다가 되고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협력으로 애보트는 글로벌 CGM 시장에서 기반을 다져 의료기기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력을 통해, 양사는 향후 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을 위해 각각의 기술을 디지털로 연결, 당뇨병 관리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보트는 프리스타일 리브르2 통합 CGM 시스템을 제공하는 반면 탄덤은 t:slim X2 인슐린 펌프를 마케팅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당뇨병 케어 기기 사이의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리서치 업체인 GVR(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GM 시장은 2019년 39.3억 달러에서 2027년 104억 달러 규모로 연간 12.7%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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