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위원회 신설에 이어 동물약품 투약지도서 제작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역 약사회로는 처음으로 '동물용 의약품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사회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환경의 변화에 맞춰 지난해 '동물약 분류표' 및 '초보자용 Q&A'를 배포한데 이어 '동물약 사랑방' 밴드를 약사회 내 커뮤니티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보다 전문적인 접근과 약국 환경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 '동물약품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동물용 의약품 길라잡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투약지도서로서, 현재 약국에서 사용하는 각종 동물약품에 대한 임상 증상 및 다양한 약품 종류,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 등 동물약품 전반에 걸쳐 정리 및 편집돼 있으며, 동물약품 취급에 따른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책자는 '경기도 약업발전 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제작됐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은 “동물약품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앞으로 각종 교육 제공 및 많은 자료를 배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이는 반려동물의 증가라는 시대적 환경에 맞추어 동물약품 관련 정보 제공과 교육자료 제공을 통해 동물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약국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책자 제작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경기도 약업발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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