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신약 청신호…‘퀸록’ ‘레테브모’ 블록버스터 예상

미국 FDA가 5월에 4개 항암제를 조기에 승인했다.

디시페라(Deciphera)의 퀸록(Qinlock)은 4차 라인 치료로 위장관 기질 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urs)에 3개월 앞서 청신호를 받았다.

BMS는 1차 라인 폐암에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Opdivo/Yervoy/chemo) 복합을 초기 승인을 받았다.

승인은 Checkmate-9LA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또한 옵디보+여보이는 1% 이상 PD-L1 발현에 허가됐다.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는 폐암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이미 사용될 수 있고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승인됐다.

두 개의 표적 치료제가 조기 승인을 받았다.

록소 인수로 추가한 릴리의 RET 억제제 레테브모(Retevmo)는 진행성 Ret 유도 폐와 갑상선암에 청신호를 받았다.

노바티스의 Met 억제제 타브렉타(Tabrecta)는 Met 엑손 스키핑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조기 승인됐다.

종양 이외에, 애브비의 오리안(Oriahnn)은 5월말에 자궁 성유종에 첫 승인된 GnRH 수용체 길항제가 됐다.

전체적으로 5월에 미국 FDA는 10개 신약을 승인했다.

이벨루에이트 파마(EvaluatePharma)에 따르면, 이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약품은 퀸록과 레테브모로 2026년 예상매출은 각각 13억 달러, 1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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