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의 희망은 전 세계에서 예방 치료가 될 수 있는 현재 임상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의지하고 있다.

기대는 높지만, 제약사들과 전문가들에 의해 여전히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최근 모더나는 코로나19에 대한 mRNA-1273 백신 후보의 1상 연구의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회사는 안전과 효능에 관한 한 중간 데이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백신 후보를 2상 연구로 이동하고 있고 올 여름이나 가을에 3상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대한 잠재적 백신 100개 이상이 연구되고 있다.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까지 잠재적 백신 개발과 이용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의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안전성과 효능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백신 개발을 서두러다보면 중요한 단계를 놓칠 경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완전한 평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면역반응은 물론 회복된 환자들 사이에서 재감염의 위험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많은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있다.

항체에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이런 항체가 회복된 환자들이 다시 감염되는 막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잠재적 백신이 승인되기 전인 올해 가을에 코로나19 감염의 파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이 올해 말 승인된다해도 얼마나 빨리 수억 도즈를 생산하고 전 세계에 유통할 것인지에 의문이 있다.

일부 시기 동안까지는 전 세계 인구에게 접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시기에 업체와 연구기관, 규제 당국 등 전방위적 협력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