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속…3억 도즈 공급 합의

아스트라제네카(AZ)가 옥스퍼드 대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펀딩에서 12억 달러를 받았다.

합의는 10월 첫 도즈 공급과 함께 미국에서 3억 도즈의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미국 HHS(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가 21일 밝혔다.

AZ와 미국 DRDA(Bio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사이에 합의는 미국에서 올 여름 3만 명이 참가하는 3상 임상시험도 포함된다.

AZ는 현재 4억 도즈를 주문받았고 옥스퍼드 대학의 백신이 성공할 경우 9월에 첫 유통 등 1억 도즈를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 대학의 프로젝트는 현재 인간 임상시험 중에 있고 최상의 시나리오의 경우 가을에 3상 연구에서 효능 결과를 볼 수 있다”고 AZ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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