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원인 우려기…다른 지역 계속 마케팅 논란될 듯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계속 판매를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회사 측은 법적 소송이 거세지는 가운데 제품 안전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J&J는 주로 베이비 파우더로 탤크 기반 제품들에 대한 1만9000건 이상 소송에 직면해 있다.
소송은 미주리, 뉴저지, 캘리포니아에서 주법원에 주로 제기됐다.소송에서 탤크 제품은 많은 여성들이 난소암으로 발전한 원인이 되는 석면을 함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J는 탤크 기반과 옥수수 가루 기반인 2가지 베이비 파우더를 마케팅하고 있다.회사는 옥수수 가루 기반 제품은 북미에서 계속 판매한다고 밝혔다.
탤크 기반 제품은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여전히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J&J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과 관련된 포트폴리오 평가의 일환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J&J는 베이비 파우더의 암 원인을 지속적으로 부인했고 탤크 기반 제품들은 안전하다고 밝혀왔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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