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 최적 권고 생활습관 중재…심혈관 위험 평가해야

고혈압은 140/90 mm Hg 이상일 때 진단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ISH(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가 Hypertension and the Journal of Hypertension 6월호에 게재한 가이드라인은 18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관리를 위한 권고안이 제시됐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의 Thomas Unger 연구팀은 고혈압 관리에 대한 최선의 접근과 헬스케어 전문가들에게 최적과 필수적인 권고안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팀은 반복적인 검사에 따라, 혈압이 의원이나 클리닉에서 140/90mm Hg일 때 고혈압으로 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높은 정상 BP(130~139/85~89mm Hg)인 개인은 생활습관 중재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강력한 징후의 경우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이 확진된 사람은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고혈압 환자는 추가 위험 요인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심혈관 위험은 나이, 성별, 심박수, 체중 증가, 당뇨병 및 흡연 습관 등 다른 위험 요인을 포함하여 평가해야 한다.

생활습관 변경은 고혈압 치료의 1차 라인이고, 고혈압 치료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약물 치료는 이론적으로 140/90mm Hg까지 최소 20/10mm Hg의 혈압 감소를 목표로 해야 한다.

혈압 관리는 3개월 이내를 목표로 해야 한다.

필수 권고는 가능한 많은 이상적인 특성을 가진 약물들의 사용을 포함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런 간소화된 가이드라인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고, 국가 고혈압 실행 가이드라인이 없는 국가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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