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업’과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

올림푸스한국(대표이사 오카다 나오키)이 오는 6월 30일 국내 카메라사업을 종료하고 의료사업과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림푸스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의료사업과 생명과학∙산업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의료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림푸스한국은 OM-D, PEN 등 미러리스 카메라와 교환식 렌즈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한국 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고 기대하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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