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를 일부 완화했다.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 운영 중단 권고 해제, 자연휴양림 등 실외 공공시설 운영 재개, 무관중 스포츠 경기 허용, 자격시험과 채용시험 시행 등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고 2주 단위로 위험도를 평가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조정하기로 했다.

부처님오신날부터 어린이날까지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에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지 않게 한다는 위기의식이 담겨 있다.

물론 백신도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완전히 통제됐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팬데믹의 증가 추세가 꺾였다해도 학생들의 개학하면 다시 확산될 우려가 있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하고 경제 활력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부의 강제성이 아닌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 예방 수칙이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했지만 코로나19는 언제 다시 확산될지 알 수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자발적으로 공동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방심할 때 코로나19는 다시 유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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