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 743개 파이프라인 후보 개발…얀센, 화이자 리드

현재 치료법이 없는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진단된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치료 목적은 경감은 물론 장기 완화와 합병증 위험의 감소를 제공함으로 증상과 징후를 촉발하는 염증을 줄이는 것이다.

IBD 치료는 약물 요법이나 수술과 일반적으로 관련돼 있다.

IBD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 계열은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바이오로직스와 항생제 등이다.

항염증제는 IBD의 치료에서 첫 단계에 종종 사용된다.

항염증제는 코티코스테로이드, 엘러간의 메살라민(mesalamine, Asacol HD, Delzicol 등), 살릭스 파마의 콜라잘(Colazal, balsalazide)과 유세리스(Uceris, budesonide), 아스트라제네카의 엔토코트 EC(Entocort EC) 등 아미노살리실산염(aminosalicylates, 5-ASA) 등이다.

면역시스템 억제제는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면역반응을 억제하는데 사용된다.

면역억제제는 애저사이어프린(azathioprine, Azasan, Imuran), 메르캅토퓨린(mercaptopurine, Purinethol, Purixan),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Gengraf, Neoral, Sandimmune), 메토트렉사트(methotrexate, Otrexup, Rasuvo, Rheumatrex Dose Pack, Trexall, Xatmep) 등이 있다.

바이오로직인 TNF 알파 억제제는 최대 시장이다.

애브비의 휴미라(Humira), J&J의 심포니(Simponi), 레미케이드(Remicade), UCB의 심지아(Cimzia)와 휴미라와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등이 마케팅되고 있다.

다른 일반적인 바이오로직은 티사브리(Tysabri), 엔디비오(Entyvio), 스텔라라(Stelara) 등이 있다.

항생제는 다른 약품 추가 혹은 감염이 우려될 때 사용한다.

빈번하게 처방되는 항생제는 시프로(Cipro), 플라길((Flagyl)이다.

파이프라인
다양한 표적 치료제들이 임상시험을 통해 현재 탐색되고 있다.

TNF 알파 억제제, 아미노살리실산염(aminosalicylates), 글루코코티코스테로이드(glucocorticosteroids) 이외에 일반 표적과 메커니즘은 JAK3 억제제, 선택적 S1P 수용체 조절제, 인간 인터루이키(IL)-12, IL-22, IL-23, IL-36 억제제, DHODH (dihydroorotate dehydrogenase) 등이다.

현재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IBD 임상(아직 모집 않거나, 모집, 더 이상 모집 않음)은 743개이다.

이런 임상 중 265건이 미국이고 나머지는 글로벌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임상 단계별로 보면, 임상 1상 52건, 2상 135건. 3상 96건이고 나머지는 임상 4상, 전임상이나 다른 연구이다.

IBD 시장은 임상 1~3상에 5개 약품이 있는 얀센과 임상 I, II에 5개 약품이 있는 화이자가 지배하고 있다.

다른 업체로는 로슈가 임상 I~III에 3개, 애브비가 임상 II, II/III, III에 3개 약품이 있다.

얀센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골리뮤맙(golimumab), 유스테키누맙(ustekinumab), JNJ-64304500(JNJ-4500/ IPH-2301/NN-8555), JNJ-67864238, 구셀쿠맙(guselkumab) 단독요법과 구셀쿠맙+골리뮤맙 복합요법 등을 임상 중에 있다.

화이자도 PF-06687234, PF-06651600 and PF-06700841, PF-06480605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 5개 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로슈는 재조합 인간 단백질 UTTR1147A/ RG7880, 단클론항체 Etrolizumab (RG7413), RO7049665 등 IBD에 3개 후보를 가지고 있다.

애브비는 CD40 길항제 ABBV-323 등 IBD에 3개 후보 약품이 있다.

이밖에도 많은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개선된 효능과 안전성을 표적으로 새로운 활성 메커니즘을 가진 IBD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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