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뇌파 자동분석 플랫폼 개발

아이메디신은 산업은행과 에이벤처스로부터 5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메디신은 AI를 이용한 뇌파 자동분석 솔루션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으로 2013년 설립됐으며, 뇌파를 이용해 특정 질병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량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iSyncBrain은 지난해 중앙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실시한 경도인지장애 판별을 위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3.2%, 특이도 90.2%을 나타내 AI 빅데이터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록에 청신호를 보낸 바 있다.
   
iSyncBrain은 의료인에게 경도인지장애 가능성을 비교적 정확한 확률로 제시함으로써, 적절한 중재치료를 통해 조기에 알츠하이머 치매로의 이환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의 아밀로이드 PET이나 MRI 등 고가의 영상 검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비교적 저렴한 뇌파검사비용으로 경도인지장애 선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이메디신은 이번 시리즈 B 투자금액으로 경도인지장애 예측 기술뿐만 아니라 파킨슨 및 치매와 같은 보다 다양한 뇌질환을 조기 예측하고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승완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지장애의 조기 진단을 통해 디지털헬스 산업육성에 앞장서는 회사로 우뚝 설 것”이라며 “iSyncBrain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질병들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우울증, 중독을 조기에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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