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부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도내 지역별 후보자와의 간담회를 연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부 총선기획단(단장 조양연)을 중심으로 기획위원과 지역 분회장이 긴밀히 연계해 간담회 일정을 정해지면 박영달 회장을 중심으로 직접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후보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11명의 후보자와 직접 간담회를 가졌다.

지부 총선기획단은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정책건의서와 경기도약사회 현안인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건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서 약사와 약국의 공익적 역할 제도화 등을 포함한 5개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해 별도로 책자를 제작,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약계 현안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부 총선기획단은 지난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경협 위원장에 이어 18일에는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지부가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건의사항은 ▲감염병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지역주민 사회약료서비스 제도화 ▲불법, 편법약국 개설근절 ▲약국, 한약국의 역할 명확화 ▲심야, 휴일 취약시간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지원 등이다.

지부 총선기획단은 친약사 후보 당선을 위해 1약사 10인 지지자 발굴운동과 투표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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