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모니터링…소독·발열 체크 등 방역대책 마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인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0(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를 오는 7월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약조합은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협력과 선진국 및 급부상 하는 신흥국들과의 글로벌 혁신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매년 인터비즈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바이오 혁신의 절대 본질가치 추구'를 슬로건으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 포럼은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되는 '파트너링&투자 섹션' ▲특허, 비즈니스, 정보, CRO/CMO/CSO 등 분야별 국내외 컨설팅 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 섹션' ▲공급자의 유망기술 및 파트너링 희망 아이템을 부착물의 형태로 소개하는 '포스터 섹션' ▲‘바이오혁신의 본질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혁신전략(안)’을 주제로 바이오헬스분야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 섹션' 등 총 5개 섹션이 동시 진행된다.

참가등록은 6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는 "코로나19와 관련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부의 조치와 지침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행사 개최 전 및 기간 중 행사장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열화상카메라 및 체온계를 비치해 참석자들의 발열을 체크하는 등 방역 대책 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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