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본부, 긴강감 유지 당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명(해외유입 284명)이며, 이 중 414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고,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된 13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자가격리 실효성 강화 방안, ▲요양병원 감염관리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4월 6일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더라도 과거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공감하면서, 계속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학에는 충분한 소통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수렴하라고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아울러, 마스크 공급 예측 시스템을 신속히 개발해 주 단위로 마스크 수요-공급 상황을 예측해 미리미리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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