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좌 및 심포지엄 개최 예정

바이엘코리아(대표 프레다 린)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올바른 항혈전제 사용을 위한 복약상담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1위, 국내2위 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에 있어서 약사의 복약지도 및 상담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점으로 평가됐다.

약물이나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체계적인 복약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바이엘코리아는 대표적인 저용량 아스피린과 리바록사반 성분의 NOAC(Non-vitamin K Oral Anti-Coagulant)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최근 몇 년간 항혈전제 시장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각 약제에 대한 올바른 복약법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약사회와의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엘 측은 저용량 아스피린과 NOAC으로 대표되고 있는 항혈전제에 대한 약사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한 교육강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예정이고,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서 약사회와 유대 관계를 늘리고 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가지 공익적인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바이엘코리아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약물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약사회의 활동들을 지지하며, 회사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제약사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그 정보가 회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엘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면서 “항혈전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받아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잘 채워지는 모범적인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코리아의 항혈소판제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심혈관질환 재발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혈소판제제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항응고제 리바록사반(성분명)은 최초의 경구용 제10 혈액응고인자(Factor Xa) 직접 억제제로 국내 판매 중인 NOAC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확인된 안전성과 효과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영역에서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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