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관련 3월 18일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경기 이천)을 비롯한 도당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부는 다가오는 총선에 대비하여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약사정책 건의서를 바탕으로 총 5개 정책분야를 필두로 세부 정책과제, 그리고 경기도약사회에 중점 추진사업인 사회약료 제도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조양연 지부 총선기획단장의 보고와 함께 이와 관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의 약국 밖 활동 즉, 방문약료,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을 통해 나타난 결과와 성과에 대해 강조하고 사회약료사업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함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미래통합당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비상상황에서 공적마스크 배포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약사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약사회 정책건의서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약료서비스 사업 등 제안에 대해 국민보건증진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로서 경기지부는 지난 3월 6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이날 미래통합당과 간담회를 가졌고 앞으로도 정당을 비롯한 후보자와의 만남을 계속 진행해 약사회의 입장과 정책을 건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약사회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약사회에서 박영달 회장, 조양연 총선기획단장, 연제덕, 한일권 부회장, 문성익 정책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미래통합당 송석준 위원장과 경기도당 서보성 사무처장, 김재영 여성부장이 참석했고 특히,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약사회 입장을 적극 개진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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