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26일 이영술 후원인(경일빌딩 대표)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을 위한 격려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술 후원인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환자지원, 우수 전공의 수련지원 및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등 서울대학교병원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작고하신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거액의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이영술 후원인은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 상황을 맞이하여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최전선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을 위해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달했고,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맞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직원을 위해 신속히 집행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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