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169명 추가...대구 80% 차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대구 지역 확진자수가 80%를 차지하고 있어, 특정 종교집단의 감염 가능성이 높은 환자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6일 09시 기준,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수는 1146명, 격리중인 환자 1113명, 사망 11명, 격리해제 22명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4명, 부산 8명, 대구 134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북 19명, 경남 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875번째 환자로 1984년생 남자 몽골인으로 확인됐으며, 사망 관련성은 조사중이다.

한편 현재 검사중인 환자는 1만 6734명으로 확진자수는 이번주 더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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