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비율 1대 1…존속회사 에이치케이이노엔, 소멸회사 씨케이엠

한국콜마는 주요종속회사인 에이치케이이노엔이 주요종속회사인 씨케이엠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지난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의 변경된 사명이다.

씨케이엠은 한국콜마가 씨제이헬스케어 인수를 위해 FI(재무적투자자)와 공동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으로, 씨제이헬스케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 합리화와 경영효율성 제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준수를 위한 것으로, 합병 비율은 1대 1이다. 존속회사는 에이치케이이노엔이며, 소멸회사는 씨케이엠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합병은 완전모자회사 간의 역합병으로 무증자합병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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