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뒤에 기회있다란 말이 있다.

제약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

많은 규제와 가격 통제가 제약산업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는 잃는 것이 아니라 기회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의약품원료와 중간재를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코로라19 위기가 수개월 이내에 종식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영향을 받거나 줄 위험이 있다.

위기가 지속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일부 약품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번 위기를 회사에 대한 대비 상태와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 원료 등 의존이 높은 회사들은 이번 기회에 수입선 다변화, 가동 중단 시설 활용, 신시장 개척, 자체 생산 확대, 원자재 개발 투자, 신제품 개발 역량 확대 등 변화를 서둘러야 한다.

이런 변화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어설픈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면밀한 계획과 자원 확보를 통해 추진해야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현재 직면한 위기는 처음 겪는 일은 아니다.

이미 사스, 메르스,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경험했다.

위기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의미하듯, 제약사들이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성장이 좌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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