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시험 시작. 개발까지 수년 걸릴 수도

일부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병 치료를 위해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개발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워싱턴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미국 휴스톤 컴퍼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했고 승인을 위한 동물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후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살아있거나 죽은 바이러스 종류를 사용하지 않고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벡터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나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의 STD(Science and Technology Department)는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이 재조합 바이러스를 배양하기 시작했고 동물 실험에 들어갔다.

백신 개발은 오랜 주기가 걸리기 때문에 과학적 규칙을 존중하고 신중하고 안전한 연구를 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STD가 말했다.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는 향후 12~18개월 이내에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와 연구하고 있다.

파스퇴르 연구소의 연구진은 COVID-19 백신을 인체에 전달하기 위해 홍역 백신을 사용하는 연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국립보건원(NIH)의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는 후보 백신의 임상 1상은 4월 초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IAI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글로벌 사스 판데믹보다 훨씬 더 강렬하다고 밝혔다.

후보 백신이 예상된 일정 내에 만들어지더라도 제약사들은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의 생산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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