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 ‘바이엡티’ 네 번째 항 CGRP 청신호

덴마크 제약사인 룬드백이 편두통 예방 치료제 바이엡티(Vyepti, eptinezumab)를 미국 FDA에서 마케팅 승인을 지난주 금요일 받았다.

바이엡티는 2019년 20억 달러에 알더 바이오파마슈티컬과 딜의 통해 인수했다.

이 약품은 CGRP 억제제 계열에서 네 번째로 승인돼, 암젠, 릴리, 테바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바이엡티는 30분간 정맥으로 주입한다.

반면, 다른 선두 3개 약품은 주사제이다.

룬드벡은 분기에 한번 주입하는 투여 빈도가 적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다른 CGRP 억제제들은 매달 투여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바이엡티의 매출은 2030년 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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