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HHS의 BARDA와 협력…후보 백신 신속한 R&D 진행

사노피, J&J 등 제약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미국 HHS(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의 부서인BARDA(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와 최근 협력하고 있다.

사노피는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에 대한 전임상 백신 후보에 대한 연구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사스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이다.

이는 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2002년 출현했을 때 개발을 시작했던 진전된 전임상 사스 백신 후보를 현재 새롭게 시험할 계획이다.

BARDA에서 지원은 잠재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를 빠르게 진척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J&J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빠르게 하기 위해 BARDA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J&J와 BARDA는 코로나19에 대한 유망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는 잠재적 물질을 스크린하기 위해 재원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J&J는 벨기에 레가 의학연구소(Rega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와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J&J는 BARDA가 R&D 비용을 분담하고 임상 1상 연구들로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을 빠르게 진행시키기 위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J&J는 다양한 접근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는 성분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을 이미 시작했다.

일부 다른 제약사들도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 리제너론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HHS와 합의를 확대했다.

모더나와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비이익기관인 CEPI에서 인가를 받았다.

GSK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CEPI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존의 대유행 백신 보조 플랫폼 기술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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