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4% 증가 908억원·순이익 29.3% 증가 56억원 달성

유유제약이 지난해 매출과 수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유제약은 18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9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81억원, 순이익은 29.3%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와 원가율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소원정’과 오마코 퍼스트제네릭인 '뉴마코연질캡슐'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뉴마코는 지난해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으며, 에소원정은 44.8% 증가한 17억원을 기록해 라니티딘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을 거뒀다.

또 지난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알포민이 16억원으로 32.3% 증가했고, 바제독시펜과 콜레칼시페롤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인 바제스타가 무려 11688% 증가한 6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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