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매출 63억$ 8% ↑…2020년, 신종코로나 부정적 영향 예상

아스트라제네카(AZ)가 작년 4분기 신제품이 성장을 견인했고,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2020년 매출과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작년 4분기 매출은 66.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제품 매출은 최신 약품과 신흥시장에서 더 높은 실적으로 62.5억 달러 연간 8% 성장했다.

협력 매출은 4.14억 달러로 연간 36% 급감했다.

4분기 치료 분야별 매출은 보면, 종양 사업은 29%고, 심혈관, 신장, 신진대사 사업은 7%, 바이오파마는 11%, 호흡기는 14% 각각 증가한 반면, 다른 약품은 16% 감소했다.

최신 제품 중, 린파자(Lynparza) 매출은 난소암, 유방암에 적응증 확대로 연간 69% 급등한 3.51억 달러를 기록했다.

린파자는 머크(MSD)와 코마케팅하고 있다.

타그리소(Tagrisso)는 폐암의 1차 라인 치료에 강력한 활용과 수요 증가로 연간 49% 급증한 8.84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의 매출은 주로 폐암에서 강력한 수요가 드라이브해 4.24억 달러로 62% 성장했다.

2017년 10월 출시한 칼퀸스(Calquence)의 매출은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브릴린타(Brilinta/Brilique) 매출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과 고위험 신근경색 적응증에 지속된 환자 상승으로 15% 증가한 4.28억 달러를 올렸다.

포시가(Farxiga) 매출은 4.2억 달러로 7% 증가했다.

항천식제 파센라는 연간 65% 급증한 2.06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베스피(Bevespi) 매출은 1200만 달러를 올렸다.

기존 약품들 중에서, 바이듀런(Bydureon) 매출은 1% 증가한 1.4억 달러, 셀로켄(Seloken)은 1.9억 달러로 20% 급증했다.

반면, 이레사(Iressa)와 온글리자(Onglyza). 바이에타(Byetta)의 분기 매출은 각각 28%, 10%, 15% 하락했다.

크레스토의 매출은 다양한 제네릭 경쟁으로 15% 떨어진 2.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심비코트(Symbicort)는 7.12억 달러로 13%, 풀미코트는 4.13억 달러로 7%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넥시움(Nexium) 매출은 10% 하락한 3.53억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미국에서, 제품 매출은 21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 증가했다.

유럽 시장은 11.8억 달러로 4% 증가했고, 신흥시장은 중국에서 11.9억 달러로 28% 급증하는 등 총매출 21억 달러로 20% 고성장했다.

일본, 캐나다 등 확립된 시장은 9.18억 달러 매출로 13% 성장했다.

AZ는 2019년 총매출은 244억 달러로 전년대비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0년 매출은 한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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