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료기반 신상대가치항목 연구 추진

약사회 경기지부(회장 박영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혼란 속에서 2월 4일(화) 제209차 2019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여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회의 직전까지 연기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의결절차를 거쳐야 당장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회의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2019년도 회무 및 세입․세출 결산사항을 검토 승인한 후,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의결하였다.

또한 기타 토의사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참석이사들은 일선 약국의 마스크, 손세정제 등 관련용품 등의 수급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며 국가적 재난사태를 악용한 매점매석 행위 척결에 약사회가 적극 나설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지부 총선기획단 구성 및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총선을 목전에 둔 현재까지도 대한약사회 차원의 통일된 약사회 정책자료가 마련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강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지부 핵심추진사업으로 ▲사회약료서비스의 제도적 정착과 및 활성화 추진, ▲학교약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 ▲의약분업 20년을 맞아 약사조제행위 상대가치항목 재평가와 약료기반 신상대가치항목 연구, ▲전문약사 법제화대비 사이버 전문약료 학술강좌 개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전략적 참여 등을 보고했다. 

이를 위해 이사 여러분을 비롯한 회원들의 진폭적인 관심과 성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혼란 속에서도 금일 회의에 참석한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부는 오는 2월 15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는 감염증 확산 방지와 대한약사회의 권고사항을 수용해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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