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은 WHO의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 선언으로 현재 중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발병의 경제적 영향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느냐에 달려 있다.

현재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은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과 인접한 후베이성, 저장성에는 많은 제약업체가 있다.

영향을 받는 지역에 입지한 제약 제조업체들은 항생제, 당뇨병, 다양한 진통제와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일부 제약사들은 중국 출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 업체의 제조 공장의 가동 중단은 인도, 유럽 등 지역에서 의약품 의료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발병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적어도 이번 분기에는 중국 내 의약품원료 수출이 타격을 입고,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에 의존이 높은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병이 단지 중국 정부와 의료 시스템의 회복력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거대 기술의 회복력을 시험하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중국으로부터 영향권에 있는 제약사들은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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