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배재훈)이 2020년 의사국가시험에서 대구 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최고 합격률을 달성했다.

계명대 의대는 이번 의사국시에서 80명 응시해 79명이 합격했고, 98.75%의 합격률을 달성하면서 대구 지역 의대 최고 합격률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배재훈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지역 최고 합격률의 쾌거는 교수들과 학생이 함께 수업 및 임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명의대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생명존중과 인술에 대한 사명을 갖춘 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 의대는 지난 4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의학교육 평가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영역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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