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여사우회는 지난 14일 방배3동 주민센터에 기부금 59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사우회는 삼일제약 여성 직원들의 장기근속 및 친목도모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사내 여성 직원 모임이다.

기부금은 삼일제약 여사우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기획한 ‘삼일 바자회’에서, 물품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과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 및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부루펜사랑봉사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삼일제약 임직원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등 개인 소장품을 바자회에 기증하거나, 기증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부금은 방배동의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및 난방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사우회는 “방배동은 삼일제약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삼일제약의 작은 정성으로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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