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스카이리지’, ‘코센틱스’ 직접비교 우위 발표

복잡한 건선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최근 애브비와 파트너인 베링거인겔하임은 플라크 건선 환자에 대한 노바티스의 코센틱스(Cosentyx)와 직접 비교 임상에서 회사의 최근 승인된 스카이리지(Skyrizi)가 더 우수함을 보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임상은 IL-23 길항제 스카이리지 혹은 IL-17 억제제 코센틱스를 받은 플라크 건선 환자 327명을 1년 과정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종료 시, 애브비 약품 그룹의 87%가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90 점인 90% 피부 깨끗함에 도달한 반면, 코센틱스 그룹은 57%였다.

또한 16주에서, 스카이리지 그룹의 74%가 PASI 90에서 최소 90% 개선된 반면, 코센틱스 그룹의 55%가 PASI 90에 도달해, 스카이리지가 코센틱스에 비열등을 보였다.

이론상 스카이리지는 IL-23 억제제인 J&J의 트렘피어(Tremfya)에 실제로 가장 직접적 경쟁자이지만, 매출 측면에서 코센틱스가 플라크 건선 분야에서 현재 주요 라이벌이다.

2019년 9월까지 7.4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트렘피어도 2018년 말 직접 비교 ECLIPSE 연구에서 코센틱스를 능가했다고 보고했다.

트렘피어는두달에 한번 투여하는 반면, 코센틱스는 한 달에 한번 준다.

반면, 스카이리지는 첫 로딩 단계 후 12주마다 투여한다.

애브비의 약품은 작년 4월 승인돼 아직 신입이지만, 이미 일부 매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회사는 2019년 3분기에 대부분 미국에서 스카이리지의 매출 9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2.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애브비는 스카이리지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찾고 있다.

코센틱스는 플라크 건선,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 현재 승인됐다.

코센틱스는 작년 3분기 9.3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센틱스가 승인받은 적응증에서 우수함을 입증할 필요가 있지만, 애브비는 아직 진출할 충분한 공간이 있다.

코센틱스, 스카이리지, 트렘피어는 릴리의 탈츠(Taltz), 레오/발리안트의 실릭(Siliq), 선 파마의 일루미아(Ilumya) 등 다수의 최신 약품과 함께 건선 시장에서 경쟁 증가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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