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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도 MS 가격 급등 막지 못했다
美 메디케이드 지출 지난 7년간 3배 증가…약가 상승이 견인
2020년 01월 16일 (목) 09:44:16 편집부 news@pharmstoday.com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제네릭 출시에도 다발경화증 치료제의 가격이 약 3배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 저널 15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오리건 주립대학의 Daniel Hartung 연구팀은 미국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에서 2011~2017년까지 다발경화증(MS) 치료제의 비용과 이용의 변화를 추정했다.

연구팀은 15개 MS 약품에 대한 메디케이드 지출은 2011년 4.53억 달러에서 2017년 13억 달러로 급증한 것을 발견했다.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지급된 평균 리베이트를 조정한 후에도, 지출은 매년 2.78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출 증가는 ACA(Affordable Care Act)에 따라 메디케이드 확대가 단독 요인이 아니라 가격 상승이 주로 드라이브했다.

MS 약품의 가격은 연구기간 동안 메디케이드 대상자당 2달러에서 4달러로 2배 올랐다.

전체 이용은 안정적이지만, 제품 이용은 주사에서 경구 약품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연구를 통해, 이용의 대다수는 코팍손(Copaxone)의 제네릭인 글라티라머산(glatiramer acetate)이었다.

2015년 출시된 코팍손 제네릭 버전은 MS 약품의 급등하는 가격을 중단하지 못했다.

코파손 제네릭의 도입은 브랜드 코팍손의 가격을 441달러로 즉시 오르게 했고, 이후 처방당 52달러로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다른 MS 약품에 대한 비용의 변화는 미미했다.

연구팀은 “더 많은 약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거의 모든 약품들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네릭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MS 환자에 대한 영향의 전체적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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