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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뇌졸중 치료 신약 신규 적응증 발굴 착수
온코크로스와 AI 플랫폼 기술 기반 'JPI-289' 신규 용도 개발·특허 실시권 계약
2020년 01월 15일 (수) 10:31:48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제일약품이 벤처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현재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 신약의 신규 적응증 발굴에 나선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AI 플랫폼 보유기업인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와 뇌졸중 치료제 'JPI-289’의 신규 용도 개발 및 관련 특허 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일약품의 JPI-289는 허혈로 인한 DNA 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PARP 효소를 저해하는 신규 뇌졸중 치료제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2A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온코크로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AI 신약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JPI-289의 또 다른 적응증을 탐색한다.

온코크로스가 신규 적응증을 찾아내면 제일약품과 온코크로스가 공동 특허를 출원하고, 온코크로스에서 개발을 진행하여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이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뇌졸중 신약 후보 물질 JPI-289의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온코크로스의 뛰어난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양사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도 "최근 몇 년 새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AI와 전통적인 신약 개발이 결합하는 협력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약개발 과정에서 AI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일약품과의 이번 계약으로 제약회사와 AI 벤처가 win-win하는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일약품은 뇌졸중 외에 다른 신규 적응증을 찾음으로써 추가적인 리스크 없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배가할 수 있으며, 온코크로스는 임상 1상을 통과한 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센싱인 하여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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