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PF-05251749’ 7억$ 이상 인수 딜

바이오젠이 화이자로부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후보 약품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선급금 7500만 달러 등 7억 달러 이상 잠재적 가치의 딜로 화이자의 PF-05251749를 인수할 예정이다.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의 불규칙 수면 각성 율동 장애의 치료에 CK1 억제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합의에 따라, 화이자는 잠재적 마일스톤과 로열티 등 3.65억 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PF-05251749는 다양한 정신과 신경 질환에 걸친 행동과 신경학적 증상을 모두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일 주기 리듬을 조절한다.

회사는 “CNS(중추신경시스템) 침투성 소분자는 이미  임상 Ia 연구에서 수용할 수 있는 안전 프로파일과 메커니즘의 증명을 입증했고, 4분기에 임상 Ib 시험의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파이프라인은 에자이와 파트너십으로 현재 아두카뉴맙(aducanumab)이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젠은 작년 애두카뉴맙의 임상을 중단했지만, 새로운 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올해 초에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바이오젠의 파이프라인에 다른 알츠하이머병 약품은 항 아밀로이드 베타 원시섬유 항체 BAN2401, 항 타우 항체 고수라네맙(gosuranemab), 타우 표적 안티센스 치료제 IONIS-MAPTrx, 다른 항타우 단클론항체 BIIB076 등이 있다.

바이오젠은 파킨슨병에 대해  BIIB054,  BIIB094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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