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유엔참전비 추모예배 행사 가져

안호원 본지 논설위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남참전고엽제 전우들을 초청, 오찬을 나누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그는 연년 말을 맞이해 월남참전 고엽제 전우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자유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 참여했던 전우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국가 안보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한 안 주필은  2014년부터 매년 불교계 스님들과 고엽제 전우들과 철원. 파주 등 전방에 있는 충혼탑과 유엔군 참전비등을 찾아 헌화와 함께 기독교 대표로 추모예배(종무관. 군목)를 인도하며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40여 년간 기자 생활을 역임한 안 위원은  야간노동을 하면서 재원을 마련, 매년 개척교회 목사와 어르신 초청 위로 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법무부 청소년 상담위원으로서 비행 청소년들 대상으로 상담 활동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운동을 함께 하며 매달 1회 영등포관내 우범지역을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안 위원은 다른 이들에게 손을 벌리려 하지도 않고, 모텔 청소 등 자신이 땀 흘려 번 돈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다.

안 위원은 “혼자 하지만, 간혹, 몇몇 분의 후원으로 주님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감사하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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