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흡연 남성 권고…여성, 추가 연구 필요

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가 성별, 흡연 상태, 가족력에 의해 복부대동맥류 스크리닝을 차별화할 것을 권고했다.

권고는 미국의사협지인 JAMA 10일자에 게재됐다.

워싱턴 대학의 Janelle M. Guirguis-Blake 연구팀은 복부대동맥류 스크리닝과 소동맥류 치료의 이익과 위험에 대한 증거를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32만 3000여명 환자가 관련된 50개 연구는 포함 기준을 충족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남성의 1회 스크리닝은 복부대동맥류 관련 사망, 복부대동맥류 관련 파열과 응급 수술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증거를 근거로, USPSTF는 흡연을 했던 65세~75세 사이의 남성들에게 복부대동맥류 스크리닝에 대해 중간 정도의 순 이익이 있다고 확신과 함께 결론지었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65~75세 남성의 경우 스크리닝은 순익이 적었다.

과거 흡연했거나 복부대동맥류의 가족력이 있는 65세~75세 여성의 경우, 스크리닝의 순이익을 결정하기 위한 증가가 충분하지 않았다.

흡연 경험이 없고 복부대동맥류의 가족력이 없는 65세~75세 사이의 여성에서 스크리닝의 위험이 이익을 앞섰다.

USPSTF는 흡연을 한 65~75세 남성은 초음파 검사로 복부대동맥류에 대해 1회 스크리닝을 권고했다.

이 그룹의 모든 남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보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65세~75세 사이의 남성에게 초음파 검사로 복부대동맥류 스크리닝을 선별적으로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USPSTF는 흡연을 해본 적이 없고 가족력이 없는 여성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복부대동맥류 스크리닝의 하지말 것을 권고했다.

연구팀은 “과거 흡연했거나 북부대동맥류의 가족역이 있는 여성의 경우, 스크리닝의 이익을 찾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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