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월 10일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 기념식은 ▲감사패 전달식 ▲아름다운 하루 성금 전달 ▲장기근속자·우수직원상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5년간 우리 병원을 아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병원은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과거를 되돌아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매년 개원기념식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고기봉 춘천소방서 안전센터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We路(위로)캠페인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은 금 35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984년 12월 10일 개원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춘천은 물론 강원도, 경기도 북부를 아우르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의료질(대장암·유방암·위암·급성기뇌졸중 등)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왔으며, 2016년 8월부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강원도 춘천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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