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전 PD-1/L1 치료 환자 좋은 결과 보여

PD-1/L1 치료 후 수행한 동종이계 조혈 간 줄기세포 이식(alloHSCT)은 좋은 무진행 생존이 있는 고전적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 수행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7~10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학회(ASH) 미팅에서 발표됐다.

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Reid W. Merryman 연구팀은 중앙 4개 이전 라인 치료에 이어 PD-1/L1 억제제인 옵디보((nivolumab), 키트루다(pembrolizumab), 바벤시오(avelumab)를 받은 후 alloHSCT(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을 받은 150명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년 전체생존과 무진행 생존은 각각 76%, 65%인 것을 발견했다.

재발과 비재발 사망의 2년 누적 발생률은 각각 21%, 14%였다.

24명은 비재발, 3명은 질병으로 각각 사망했다.

무진행 생존 또는 전체 생존과 함께 PD-1/L1 억제제를 마지막 투여한 후 10회 이상의 PD-1/L1 을 받거나 80일 이내에 AlloHSCT 진행에 대해서는 관련이 없었다.

이식 후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의 수령은 만성 이식편-대-숙주 질환(graft-versus-host-disease)의 더 낮은 2년 누적 발병은 더 우수한 2년 무진행생존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서 기증자 줄기세포 이식의 진행에서 PD-1/L1 억제제와 함께 치료는 안전하고 이런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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