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출계수 50% 이상 연관…심혈관 사망 무관

베타 차단제가 특정 심부전 환자의 입원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Network Open 4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Timothy Plante 연구팀은 신약 임상 시험에 참가한 심부전 환자 약 1800명의 데이터를 추적 관찰했다.

평균 71.5세 참가자 5명 중 4명(79.2%)이 베타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고, 89%는 50% 이상의 박출계수가 있었다.

심부전으로 임원은 22.7%, 심혈관 사망은 13%에서 발생했다.

베타 차단제 사용은 박출계수 50% 이상인 심부전과 보존적 박출계수가 있는 환자 사이에서 심부전 입원의 위험이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45%~49% 박출 계수가 있는 환자 사이에서는 관련이 없었다.

부수적 심부전 입원에 대해 배타 차단제 사용과 박출계수 한계치 사이에 중요한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 차단제 사용은 심혈간 질환 사망의 변화와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박출계수가 50% 이상인 환자의 경우, 베타 차단제 사용은 심부전 입원 위험이 증가했지만, CVD 사망률은 증가하지 않았다. 박출계수가 45%~49% 사이인 환자에 대해서는 그러한 연관성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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