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3일(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자정부 해외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국민의료 심사평가 전자정부시스템(이하 HIRA시스템)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바레인에 수출 후 320여억원의 경제적 가치와 200여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IRA시스템은 국민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운영 체계로 우리나라 건강보험분야 전자정부시스템 해외 진출의 대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HIRA시스템 해외수출 외에도 개발도상국 대상 정책 컨설팅, 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 및 연수과정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의 전문가 200여명이 심사평가원의 주요 기능, HIRA 시스템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기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하고 있다.

송재동 개발이사는 “HIRA시스템 수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