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공평’ ‘심평’ 슬로건 개발, 홍보 효과 극대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기관명을 활용한 슬로건을 개발한 광고로 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류진한, 계명대 교수)가 수여하는 ‘올해의 정부광고상(공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심사평가원은 이번 광고에서 ‘진심(진료비 심사, 진심을 다하는 심사)과 공평(공정한 평가), 심평’이라는 기관명을 활용한 슬로건을 개발하여 기관 브랜드와 주요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슬로건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심사와 평가 업무를 함에 있어 ‘진정성’과 ‘공정성’에 뿌리를 두겠다는 가치를 전달했다.

국민‧의료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한민국 건강 팀플레이’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광고에 적절히 반영했다는 평이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2007년 창립돼 국내 광고·홍보 전공 교수와 실무진 400여명이 활동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광고·홍보 학술단체로 심평원의 올해 정부광고상 수상은 창립 이래 최초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 인플루언서산업협회(회장 장대규)가 시상하는 201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가 공공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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