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지난 2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20회기 시무식을 개최하고, R&D 부문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진행된 시무식에서 김영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유독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2020회기 경영목표를 ‘정면돌파! 1500억’으로 설정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매출 1500억원 돌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신약 및 개량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행과 이익에 기여하는 신제품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임상의 차질 없는 진행,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인재육성과 고객만족 1등 기업 실현, 사전 품질관리 시스템 정착 및 고객에게 감동 주는 기업문화 구축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19회기 한해동안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낸 우수직원을 본부별로 선정, 총 18명에게 시상하는 자리가 이루어졌으며, 시무식 후에는 임혜연 고문변호사를 초청해 ‘제약업계와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주제로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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