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6세 이상 1형 당뇨병 환자 치료 승인

사노피가 인슐린 투제오(Toujeo, insulin glargine injection)를 어린이 1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 확대를 미국에서 청신호를 받았다.

미국 FDA는 6세 이상 어린이 환자의 혈당 통제에 투제오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투제오는 이전 18세 이상 환자에게 허가됐다.

적응증 추가는 6~17세 1형 당뇨병 환자 463명을 대상으로 Gla-100과 투제오를 비교한 EDITION JUNIOR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연구에서 26주 후 HbA1C 감소의 1차 최종목표에 도달했다.

인슐린 란투스(Lantus)의 후속 버전으로 투제오는 2015년 2월 FDA에서 처음 승인됐다.

주요 경쟁은 노보노디스크의 트레시바(Tresiba)이다.

작년 투제오는 8.4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반면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한 란투스는 36억 달러로 연간 10억 달러의 매출이 하락했다.

노보의 트레시바는 2018년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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