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제 스코폴리아엑스 등 5가지 복합 성분 포함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복합 제산소화제 ‘아네모 정’의 패키지 및 포장단위를 변경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위장약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되면서 대체재에 대한 관심이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아네모의 리뉴얼 단행은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네모는 위산을 중화해 위산 자극으로 인한 위산 과다, 속쓰림, 위부 불쾌감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위장의 경련과 통증을 억제하는 복합 제산소화제다.

특히 진경제 성분인 스코폴리아엑스가 함유돼있으며 다섯 가지 성분이 복합된 정제 제형의 위장질환 일반약으로는 국내에서 아네모가 유일하다.

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염증을 표현하는 주황색과 치료된 위를 상징하는 차분한 옥색을 선택해 복합제산소화제의 편안한 효능을 소구하고, 무광 재질 패키지를 적용해 안정감을 더했다.

또 기존 100T 단위로 판매하던 포장 단위를 20T 소포장 단위로 변경함으로써 환자가 아플 때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처방용으로는 1000정 병포장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성재랑 상무이사는 “안전한 위장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네모의 패키지 리뉴얼과 포장단위 변경이 이뤄졌다”며 “기존 ‘겔마’, ‘겔투’ 제산제 라인업과 함께 보다 안전하게 환자들의 위장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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