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 발표

PPT 발표부문 대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최우수상 홍성의료원 차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지난 13일(수)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 발표 및 포상’을 위한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는 대상기관 총 7개소로 지역책임의료기관 육성 및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개선을 목표로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대상기관별 자체 혁신을 위해 구성된 25개 TF팀의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활동 지원하고자 역량강화 컨설팅, 활동별 자문회의, 기술지원 등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된 개선과제 발표회는 2019년 운영진단 연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지역거점공공병원 7개소가 병원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총 25개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수행한 활동과 개선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수 TF팀을 포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25개 TF팀 중 PPT 발표팀 7개(기관별 1개소), 포스터 발표팀 18개로 선발하였으며, PPT 발표부문 대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지역사회건강팀), 최우수상은 홍성의료원(나 여기있다~팀), 우수상은 김천의료원(C&C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원주의료원(ANT팀), 청주의료원(5G GOGO팀), 강진의료원(나는나비팀), 인천적십자병원(CPR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지역사회건강팀)은 ▲뇌졸중 퇴원환자 및 만성질환자 관리 부문의 뇌졸중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포괄적 관리 및 원내 만성질환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개선과제로 도출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홍성의료원(나 여기있다~팀)은 ▲공공의료 연계·협력 부문의 서비스 연계 건강안전망 구축을 개선과제로 도출했다.

포스터 발표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료서비스팀), 김천의료원(대기하지 말조팀)이 수상하였고, 장려상은 원주의료원(SS301팀), 강진의료원(탄탄대로팀), 인천적십자병원(징검다리팀)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권영대 교수는 “공공병원이 자체 혁신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개선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한 활동들과 결과가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개선과제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총평을 남겼다.
 
추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는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 및 지역의료 강화 대책의 세부 과제 추진일환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 40개를 대상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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